국가아동권리보장원 ‘아동이 기획하고 아동이 완성하는’ 국내외 협력을 통한 제17회 아동권리포럼 준비 본격화
-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국으로서 아동참여 대폭 강화 -
- 청소년 주도 글로벌 비영리단체 베가플랫폼 51개국 198명 아동도 기고문으로 의견 보태 -
국가아동권리보장원(원장 김유임)은 오는 11월 27일(금) 개최되는 제17회 아동권리포럼을 앞두고, 지난 10월 12일(월) 준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포럼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7회 아동권리포럼은 디지털·AI 환경에서 아동이 경험하는 새로운 위기와 기회를 아동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실질적인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공동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포럼의 기획 단계부터 국내 및 해외 아동 당사자가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운영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아동 참여는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대한민국 아동총회와 아동위원회 등 다양한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며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고 권리 증진을 위한 참여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포럼도 기존 아동참여기구의 활동을 넘어 아동이 권리 주체로서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의제 설정과 논의 과정에 의견을 반영하고,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의 해결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디지털 환경은 아동에게 학습과 정보 접근, 소통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넓혀 주고 있다. 반면 온라인 폭력과 개인정보 침해, 디지털 성범죄, 허위 정보와 딥페이크 등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위협하는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아동이 체감하는 디지털·AI 환경의 아동권리 침해 현황과 아동에게 필요한 보호·지원 방안을 살펴보고,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2일 열린 준비단 첫 회의에서는 포럼의 취지와 목적을 공유하고 준비단의 역할과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준비단은 문헌조사, 아동 및 보호자 면담, 설문조사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아동의 시각과 경험을 담은 기고문을 작성해 포럼의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아동과 전문가, 관계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디지털·AI 시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 김유임 원장은 “아동의 권리와 관련된 문제를 논의할 때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넘어, 아동이 직접 논의의 방향과 해결 방안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아동 참여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발전시켜,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그 목소리가 존중받는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