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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동·청년의 삶의 변화, 장기 데이터로 살피고 정책에 잇는다
  • 작성자 대외협력·홍보팀​
  • 작성일 2026.10.23

아동·청년의 삶의 변화, 장기 데이터로 살피고 정책에 잇는다


- 국가아동권리보장원, 2026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 공동주최하여 패널조사 성과·활용방안 논의 -


  국가아동권리보장원(원장 김유임)은 지원·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성장과 자립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이를 근거기반 정책 수립으로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10월 23일(금) 숭실대학교(서울 동작구)에서 한국사회복지학회(회장 이상은)와 ‘2026 사회복지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하고, 그간 축적한 패널조사의 성과와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아동이 성장하면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은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지원·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은 보호환경의 변화와 자립으로의 이행 과정에서 건강, 심리·정서, 사회관계, 생활환경 등 다양한 영역의 변화를 경험하는 만큼, 특정 시점의 실태조사만으로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지원·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성장과 자립 과정을 장기적으로 추적하고, 변화하는 지원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2023년부터 「지원·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패널조사」(국가승인통계 제468001호, 이하 패널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패널조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드림스타트·가정위탁·입양·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 등 지원·보호 아동과 양육자, 자립준비청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삶의 변화를 다각적으로 살피고 있다. 또한 관련 행정자료와의 연계 분석 등을 통해 패널조사 자료의 정책적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연결: 한국 복지가 직면한 시대적 주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통합과 협력에 기반한 사회복지 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데이터, 아동·청년의 내일을 설계하다’ 세션을 통해 패널조사의 성과와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오세현 부연구위원은 패널조사 자료의 구성과 분석 방법, 학술·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고 지원·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삶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한 종단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장희선 부연구위원은 2023~2024년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삶의 만족도와 교우관계, 스마트폰 과의존 및 스트레스 수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박탈 및 자립생활 수준 등의 변화를 분석했다. 조사 참여 아동·청년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2023년 6.87에서 2024년 6.91점으로 전반적으로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특정 서비스 경험 아동·청년들에서는 삶의 만족도 평균 점수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이상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가톨릭 관동대학교 김세원 교수와 가천대 안재진 교수가 지정토론에 참여하여 패널조사 자료의 학술적·정책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앞으로도 패널조사를 통해 아동·청년의 성장과 자립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축적된 자료가 지원 사각지대 진단과 정책 개선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와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아동과 청년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일회성 실태조사를 넘어 지속적인 관찰과 분석이 필요하다”며,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패널조사를 통해 축적된 자료가 학술연구를 넘어 아동 한 명 한 명의 삶과 환경을 고려한 정책 마련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